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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공부하다가 든 생각끄적끄적 2021. 1. 31. 16:47반응형
코로나로 재택근무를 1년동안 했다.
중간중간 카페도 가곤 했지만, 집에 주로 있었다.
그러다가 오늘 카페에 나와서 창가자리에 앉아서 밖을 보다보니 이런 생각 저런 생각들이 막 난다.
이 느낌은.. 저번에 제주도 갈 때, 비행기에서 에어팟프로로 음악을 들으며 알랭드보통의 "나는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를 읽을 때 들었던 느낌이다.
센치하다는 뜻이다.
오늘은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 를 읽었다.
읽는 느낌이라기 보다 책을 빠르게 넘겨가면서 주제들을 확인했다. 2020년 8월쯤 나온 책인데 읽으면서 느낀 건, 6개월정도 밖에 안 지났지만 세상이 참 빠르게 흘러서 책이 현재를 못따라온다는 것이었다. 이래서 인터넷을 해야하나보다
음.. 뭔가를 막 쓰고 싶었는데 다 까먹어서 여기까지 쓰겠다...
뭐지?...ㅋㅋㅋ
들었던 생각들 빠르게만 정리해보자.
- 이사하는 집은 창가가 있어서 밖을 잘 볼 수 있어야 한다.
- 미래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자율주행이 점점 많아지면서 2025년에는 구매하는 차량의 대부분에 자율주행이 포함된다.
무인택시 얘기가 많아진다. 카카오모빌리티에서도 자율주행택시를 연계한다.
경쟁사들이 많이 생겨난다. 타다 같은??
차량 소유 욕구는 동일하다. 왜냐하면 그 사람의 자산을 유추할 수 있기 때문.
전기차 충전 아파트, 빌라가 건설된다. 그러나 불편한 건 매한가지.
무인주행이 가능해지며 자동으로 충전소를 찾아서 충전하고 돌아오는 사업이 생긴다.
여기서 차가 필요없어도 되겠다는 아이디어가 생긴다.
자율주행을 활용하는 배송서비스가 생겨난다. 근처에 오면, 물건을 직접 옮겨줌.
쿠팡 플렉스처럼 일반인이 짧게짧게 단기 알바를 할 수 있게 됨.
5G로 인터넷속도가 더 빨라지면서, 재택근무가 더 잘 됨.
집에 사무실을 꾸미려는 니즈는 점점 증가할 듯.
- 나만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고 5년, 10년 후에 사람들도 같은 상상할 수 있는 그런 것들만 예측해야 한다.
- 주식으로 환경, 딥러닝 쪽에 미리 투자해놓자.
- 동남아가 더 더워지면서 태양광을 얻기 최적의 장소가 되어서 발전이 빨라진다
- 태양광의 개발 비용이 줄어들어 많은 곳에 설치가 된다.
- 개발자는 딥러닝, 머신러닝을 꼭 배워놔야 한다. 왠만한 것들은 다 자동화 될 것이다.
- 미래의 개발자는 기계가 학습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는 사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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