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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천재 (진짜 역사는 천재들이 기여한 영원한 업적 속에 있다. 과연 그럴까?)끄적끄적 2022. 1. 7. 23:17
술을 마셨다. 센치해졌다. 클럽하우스를 들어갔다. "진짜 역사는 천재들이 기여한 영원한 업적 속에 있다. 과연 그럴까?" 에 들어갔다. 천재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여러 지식인들이 천재와 역사에 대한 본인의 관점에 대해 얘기를 했다. 흥미로웠다. 역사에 쓰여있는 천재들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 역사에 있는 천재들을 천재라고 볼 수 있는가? - 천재를 추앙하는 사회적 인식은 올바른 것인가? - 천재를 기반으로 쓰여있는 역사는 주관적인 것이 아닌가? - 천재의 기준은 어떻게 되는가? - 영향력이라는 것이 현대사회에서 더 많이 증가하고 있는데, 피로감이 증가하지 않는가? - 이러한 논의를 하게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 천재를 추앙하는 인간의 본질은 무엇일까? 호모사피엔스라는 종족의 특성인가? - 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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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 제주도 가는 비행기 안에서카테고리 없음 2021. 1. 31. 17:23
비행기에서 책을 읽다가 생각이 들었다. 개발만 하다가 가만히 앉아서 책을 읽어야만 하는 경험이 생기는 건 나에게 매우 소중하다. 나는 알랭드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를 읽었다. 한 남성이 클로이를 사랑하는 과정과 이유 에 대한 내용이였다. 신기하게 내용은 나에게 전혀 들어오지 않았고 나는 책을 읽는 내내 다른 생각을 계속했다. 에어팟에서 나오는 재즈 피아노 영향 이었을 수도 있다. 들었던 가장 중요한 생각은, 나는 현재 돈을 열심히 많이 벌고 싶어하는데. 막상 많이 벌었을 경우에는 무엇을 할까 였다. 현재 내게 1000만원이 있다. 사고 싶은 제품들도 많이 샀다. 주변 환경도 그렇게 맞췄다. 디제잉도 배우고 클라이밍도 배우고 음식도 사면서 몸도 키웠다. 여행도 다닌다. 행복감을 느꼈다. 이대로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