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해킹 "이거 눌러봐요" "나는 원숭이다." 패킷 해킹 정지 루머 정리

 

지인이 갑자기 카카오톡으로 무언가를 공유했다.

"이거 눌러봐요" 라고 되어 있는 버튼이 있었는데,

누르니 "나는 원숭이다." 라는 메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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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곤 이후에 갑자기 해당 글이 여러 오픈채팅방에 공유가 되었다.

 

현재 카카오톡을 통해 '이거 눌러봐요' 버튼이 퍼지고 있습니다. 해당 버튼을 누르면 "나는 원숭이다."가 강제 메세지를 보내게 되며 카카오톡 고유 패킷이 스니핑 되게 됩니다.로코를 이용한 그러한 카카오링크는 카카오정책위반이며 소송이나 재판까지 갈수있는 문제입니다 만약 그걸 보았다면 즉시 가리고 내보내주세요.만약 해당 버튼을 누르시면 추후 카카오톡 해킹, 강제 메세지 전송 등으로 악용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글을 다른 채팅방에 공유해주세요 지금 문제가 심각합니다 실검에도 올랐고 기사도 났어요 공유부탁드립니다

 

 

기사도 났다고 떠서 확인을 해봤더니 카카오톡에서는 사실이 아니란다.

 

이후 "버튼을 눌러 메시지가 보내지면 카카오톡 고유 패킷이 스니핑(네트워크 중간에서 패킷 정보를 빼돌리는 것) 돼 추후 카카오톡 해킹, 강제 메시지 전송 등으로 악용 당할 수 있다"는 루머까지 돌았다. 이에 대해 카카오 관계자는 "현재 내부에서 인지하고 있는 문제"라며 "스니핑, 해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용자들의 불편 및 혼란이 예상 돼 해당 메시지가 더 이상 공유되지 않도록 조치를 완료했다"고 했다.

 

다행히 큰 문제는 없는 것 같다.

 

카카오톡 봇 커뮤니티에서는 직접 코드를 확인해서 공유를 해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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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엔 이게 해킹였다면,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당했고 카카오톡에서는 조치를 바로 했어야 했을 것이다.

해결이 불가능했다면 다른 메신저로 넘어가게 되는 신호탄이 되었을 것 같다.

 

이미 많은 학생들이 카카오톡을 안쓰고 페이스북 메신저를 많이 쓴다고 최근에 지인한테 들었다.

암튼 문제를 심각하게 느끼지 않아 나 자신한테 "나는 원숭이다."를 공유를 하려고 했다.

 

 

 

이미 카카오측에서 막은 것으로 보인다.

 

업데이트를 하려고 했지만

 

이미 최신버전이군..

암튼 재밌는 해프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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